오스트레일리안 버터스프레드는 이름대로 스프레드성이 강한 버터입니다.
색은 하얀색이고요.
일반 버터보다 수분이 많고 온도에 민감합니다.
반죽할 때 수분 조절을 하지 않으면 질어지고 실온에 내놓으면 금방 녹아내립니다.
향은 우유버터인지라 우유향이 진하게 나서 가끔 안좋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. ^^;;
저도 수분 조절을 한다고 달걀도 빼고 우유도 빼는 등의 조절을 해도
반죽이 쉬이 질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
또한 이름대로 퍼지는(스프레드) 경향이 강한 만큼
반죽 상태가 뭉치는 것도 쉽게 안뭉친달까요... 파이 반죽에서는 그런 경향이 좀 있네요.
그래도 가격대비로 사용할만 합니다.
곧 가격인상이 있을 거라니... 가슴이 좀 아프네요. ㅠ_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