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 근처에 kfc가 없는데, 그곳 비스켓이 생각난 김에 어서 구입해보았습니다.
식구가 적어 믹스가루 다 하기는 부담스럽고 해서 믹스가루 400g만 해보았습니다.
가루가 잘 섞이는 편이에요. 용량대로 물과 우유 넣어서 몇 차례 뒤적뒤적 하니 금방금방 잘 섞여요.
믹스가루 자체에 버터(?)로 추정되는 얇은 조각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너무 많이 치대면
후라이드 비스켓 특유의 질감을 느끼지 못할 것 같아요.
레시피대로 가볍게 믹싱해준 뒤, 냉장고에서 휴지를 시켜주고 구웠습니다.
노릇노릇, 부들부들 맛있네요.
두봉 샀는데 더 살 걸 그랬어요.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은 아이템 같아요.